그림(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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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이우림의 작품들
● While asleep 2006년 21st 금호 영아티스트로 선정되면서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가 이우림은, 숲과 인물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대상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그의 작품에서 배경이 되는 공간인 숲은 편안함을 주는 안식처인 동시에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존재한다. 칠흑 같은 어둠과 닮아있는 숲속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묘한 긴장감을 조성해 숲을 두려움의 공간으로 이미지화시킨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또 다른 연작 물 시리즈도 숲처럼 작가의 의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소재이다. 물은 잔잔한 표면과는 다르게 그 안에 예상할 수 없는 공포와 근원적인 신비감을 내포하고 있는데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신비..
2024.03.12 -
Gregory Frank Harris
Gregory Frank Harris (born 1953) Morning Bouquet Oil on canvas on board 24 x 20 inches Daydreams and White Roses Oil on canvas on board 14 x 16 inches Garden of Roses Oil on canvas on board 8 x 16 inches Gladiolas and Copper Oil on canvas 14 x 18 inches Flora Oil on board 12 x 9 inches When the Storm Clears Oil on board 20 x 12 inches Peaceful Hours Oil on board 10 x 8 inches Wildflowers on the ..
2024.03.11 -
故 밥로스의 유화
1995년에 타계하신 故밥로스씨 그는 wet-on-wet(덧칠 기법) 이라는 유화기법으로 유화의 특징은 살리되 빨리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함으로 유화 그리기의 대중화에 기여한 사람입니다.
2024.03.10 -
그림Vrubel Mikhail Aleksandrovich - Hamlet and Ophelia. 1888
Thomas Francis Dicksee - Ophelia 1864 아.... 이제 난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인이 돼 버렸어. 왕자님의 달콤한 사랑의 맹세를 들었던 내 귀가, 왕자님의 저 고귀하고 굳은 이성의 청아한 종소리가, 이젠 금이 가 시끄러운 소음만 내는구나! 한창인 청춘의 수려한 용모와 자태도 이 광란의 독기를 머금고 시들어버렸어! 아, 어쩌면 좋아! 옛날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이 눈이 지금의 저 모습을 어떻게 본단 말인가! Thomas Francis Dicksee - Ophelia 1875 당신이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지요. 누구나 똑같은 순례자의 차림이라 죽장에 파립 쓰고 날림 신발 신었지요. ArthurHughes - Ophelia 1865 그이는 죽었나요. ..
2024.03.09 -
RICHARD THORN의 수채화
RICHARD THORN의 수채화 위 그림 중 몇개의 그림은 수채화가 아닙니다. Richard Thorn (born 1952) Trained at Newton Abbot School of Art, Richard has been painting for over 20 years, specializing in watercolour. Having lived for most of his life in and around Torbay he has committed the area's most picturesque coastline to paper in sublime fashion making the sun dance across water like no other. In addition he has enjoyed ..
2024.03.08 -
잊을 수 없는 눈 빛
중국의 침략을 피해 히말라야를 넘다가 동상이 걸려 발가락이 없어졌어도 아침마다 중국인들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믹마, 모기향을 피우기 전에 사흘동안 모기들에게 경고하는 롭상, 길가에서 만난 벌레 한 마리도 전생에 자신의 어머니로 여겨 소중히 대하는 나왕, 오랫동안 사랑을 쏟지 않으면 가슴이 아파온다고 말하는 소남, 아침에 눈을 떠 처음으로 하는 일이 신성하지 않으면 그날 하루 남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믿는 텐진, 당신은 다음 생에서 물고기가 된 티베트의 아이들을 만날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쩌면 전생에 당신은 이 아이들의 어머니였을지도 모른다. 나라와 야크를 잃었지만 자비의 마음과 행복을 잃지않는 사람들 ...... 정희재 님의 " 티벳의 아이들" -서문- 中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