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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인연
*행복을 주는 인연* 별이 빛나는 밤이든 비가 오는 날이든 달빛 찬란한 햇빛이 무섭게 부서지는 날이든 그대는 오십니다. 울적한 표정으로 오시든 환한 미소로 오시든 그대이기에 미소로 반깁니다. 환상 속에서 뜬 눈으로 지새우던 밤이지만 알 수없는 힘이 솟구쳐 초롱한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밤낮없이 그대 발자욱 들으며 새로운 인연을 날마다 만나 행복을 만들어 가게 하소서 언제나 새 힘을 얻어 지친 자들에게 사랑을 주는 파수꾼이 되게 하소서 기다리는 마음이 아니라 기다려 줄 수있는 순수한 모습이 언제나 보여지게 그대의 목전에 서성이게 하소서 고달픈 삶들이 꿈속에서 행복으로 잉태되기를......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향하는 좋은 인연이 되길 그대에게 사랑으로 전합니다... - 좋은글중에서 -
2023.06.04 -
친구야
★ - 친구야 - ★ - 용 혜원 - 친구야! 연락 좀 하고 살게나 산다는게 무언가? 서로 안부나 묻고 사세. 자네는 만나면 늘 내 생각하며 산다지만 생각하는 사람이 소식 한 번 없나. 일년에 몇 차례 스쳐가는 비바람 만큼이나 생각날지 모르지. 언제나 내가 먼저 소식을 전하는 걸 보면 나는 온통 그리움 뿐인가 보네. 덧 없는 세월 흘러가기 전에 만나나 보고 사세. 무엇이 그리도 바쁜가? 자네나 나나 마음 먹으면 세월도 마다하고 만날 수 있지. 삶이란 태어나서 수 많은 사람 중에 몇 사람 만나 인사정도 나누다 가는 것인데, 자주 만나야 정도 들지 자주 만나야 사랑도 하지.
2023.06.03 -
들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들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은 - 용혜원 - 들꽃을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것은 나를 옭아매던 것들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다. 숲 향기를 온몸에 받으며 들꽃을 바라보며 그 아름다움에 취할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맑아졌다는 것이다. 늘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면 칠수록 더 얽매이게 되는 것들을 훌훌 털어내는 것이다.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는 순간 생각하는 것들이 바뀌는 순간부터 우리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들꽃을 바라보면 마음이 너그러워진다. 이름도 알 수 없는 들꽃이지만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어떤 이유도 말하지 않고 어떤 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온몸을 다하여 피어난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힘이다. 틀 안에 숨어 살며 괴로움에 빠지기보다 들꽃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마..
2023.06.02 -
버리면 가벼워 지는것을
** 버리면 가벼워 지는것을 ** 무엇을 가지고자 함인가 무엇을 얻고자 함인가 저마다 무거운 삶의 짐 바위짐이라. 허덕이며 비틀거리며 휘청이며 가네. 부귀 공명을 누려도 그 뿐이요. 권세 영광을 잡아채도 구름인것을 숨막히는 턱턱한 세상인가. 생명을 초개같이 버릴지라도 그 생명의 가치는 알고나 가지. 매미소리 시원한데 어제 떠난 사람은 이 소리 못들을 터 살아 있음에 감사해야지. 마음을 비우면 가벼워 지는것을 욕망을 비워내면 살만한 세상인 걸 투명한 햇살 한줌 가슴에 퍼 담고 살랑이는 바람 한결 치맛자락 내어주고 잔잔한 작은 미소 얼굴에 피워올려 오늘 하루 생명의 찬가를 부르리. 고뇌를 안주삼아 술을 마셔보지 않고는 절망을 이불삼아 뒤척여 보지 않고는 마지막 죽음 낭떠러지 대면해 보지 않고는 인생의 묵은 ..
2023.06.01 -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 세상을 살아 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
2023.05.31 -
인생을 배우는 마음
===☆ 인생을 배우는 마음 ☆=== 공자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나와 함께 길을 가는데 그 두사람이 나의 스승이라. 착한 사람에게서는 그 착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에게는 악함을 보고 자기의 잘못된 성품을 찾아 뉘우칠 기회를 삼으니 착하고 악한 사람이 모두 내 스승이다. 라고 했습니다. 배우는 마음을 가졌을 때 모든 환경이 배움의 소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학도의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보려고만 애쓰는 어리석음을 가졌던 나의 지난 날이 몹시 후회됩니다. 인생을 배워 끝없이 깊은 인생을 알아도 언제나 모자라는 것인데.. 우리는 묵묵히 머리를 숙이고 배우는 인생을 살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배우는 마음은 주체가 확립된 마음이어야 합니다. 즉 자기 인생을 올바르게 세우고 사는 ..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