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람
2023. 10. 22. 07:27ㆍ마음이 즐거운곳
마음을 맑고 밝게 드러내라
참된 사람은 마음을 하늘처럼 푸르고 태양처럼 밝게
하여 모든 사람이 알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나 자신이 재주와 지혜는
옥돌이 바위 속에 박혀 있고 구슬이 바다 깊이
잠겨 있는 것처럼 남들이 쉽게 알지 못하게 하라
마음을 맑고 밝게 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 있게 자기 자신을 외부에
드러내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는 몸짓으로
세상에 나선다는 겅은 얼마나 자랑스런 일인가?
마틴 루터는 우리가 매일 수염을 깎아야 하듯
그 마음도 매일 다듬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그것은 마치 한 번 청소한 방이 언제까지 깨끗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야기다.
이제 지난 마음을 오늘 다시 새롭게 하지 않으면
그것은 곧 우리를 떠나게 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그처럼 맑고 밝은 마음을 서슴없이 드러내
놓는 것과는 달리 그대가 지닌
지혜의 샘은 될수록 감춰 두는 것이 좋다.
가장 아름다운 지혜는 지나치게
영리함이 없는 데에 있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타인의 속 마음을 확실하게 읽어 가면서 자신의
속 뜻을 타인에게 드러내지 않고
있을 수 있는 것은 훌륭한 지혜의 본보기다.
공자가 말했다.
"남이 나를 알아 주지 않는 것은 근심치 말고
내가 남의 재능을 알아 줄만한 슬기가 없음을 근신하라."
아는체 하지 말라.
그대는 참으로 모르고 있기 때문에 아는 체할 수가 있다.
′지혜로운 자는 귀가 길고 혀가 짧다′는
영국의 격언은 꼭 명심해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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