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2023. 5. 14. 09:09ㆍ마음이 즐거운곳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계속 뇌리에 맴도는 이 글귀을
어디서 보았을까?
아침이 시작되면 나의 기다림도
시작되고..
이 외로운 기다림에 끝은..
차라리 봄의 끝자락이었으면..
이 겨울..
길고도 먼 여행을 계획해보며
다시는 돌아올수도 없을것 같은
아득함으로 또 다른 삶의 여정에
발걸음을 옮겨보려 한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아픈 기다림도 추억의
흔적으로 기억될것을..
주고 싶었던 사랑이라
행복했었고..돌아오지 않아도
기다릴수 있는 사랑이라
목이 마르도록 애틋했었고..
아직도 그리움으로 기다림에
지치지않게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해준 바람같은
내 사랑에게 감사하며..
기회가 된다면
우연한 만남이라도
내 사랑에 기다림의 끝은
당신이었노라고..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날수 있다면 내 사랑으로
당신을 맞이하고 싶은
소망을 가슴에 묻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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